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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현황 23년4월 11일



▶️뉴욕증시

- 다우 +0.30%, S&P500 +0.10%, 나스닥 -0.03% 미국증시,  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혼조세

- 미국증시 3대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고용 지표 결과 소화 속 3월 CPI 결과를 앞두고 기대인플레이션이 재차 상승한 여파로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혼조세 마감

- 3월 뉴욕 연은이 집계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4.7% (전월 4.2%) 기록하며 전월대비 상승

-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2.8%(전월 2.7%),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.5%(전월 2.6%) 모두 전월 대비 상승

-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마치고 달러 패권과 관련해 “유럽이 ‘치외법권’을 누리는 달러 의존도를 축소해야 한다”고 언급

- 또 “유럽은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며 대만 문제에서 미중 간 대립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”고 밝힘

- 미중 갈등 국면에서 중국을 방문한 점과 달러 패권에 대한 중국·러시아·신흥국의 불만이 유럽으로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

- 우에다 가즈오 BOJ 신임 총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임 체제의 대규모 금융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

- 일본 장기금리를 0.5%로 억제하는 YCC 정책에 대해 “현재의 물가 상황과 금융 여건을 고려하면 당분간 유지하는것이 적절하다”고 언급,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해서도 “금융기관 수익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등이 억제돼 있어 계속하는 것이 적당하다”고 언급

- 마이크론(8.04%)은 지난주 삼성전자가 25년만에 메모리 감산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디램 가격 반등 기대감이 부각되며 급등

- 애플(-1.6%)은 올해 1분기 애플 맥 제품 출하량은 41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% 하락했다고 보도, 작년 PC 시장 위축에도 맥 제품이 유일하게 성장을 하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로 평가되며 주가는 약세

- 테슬라(-0.3%)는 중국의 1분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3.4% 감소했다는 보도에 3%대 급락했으나 낙폭 축소

▶️금일 시장포인트

-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7,000억원대 코스피 순매수 속 삼성전자, 에코프로비엠 등 개별 호재성 재료 출현에 따른 양 시장내 주도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

- 금일 국내 증시는 장 중반 이후 미국 증시 반등, 마이크론(+8.0%)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(+1.8%)와 같은 미국발 훈풍에도, 지난주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제한적인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

- 최근 주가 상승으로 코스피는 중장기 추세선인 200주선(2,526pt선) 돌파를 재차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

- 지난해부터 총 4차례에 걸쳐 200주선 돌파에 시도했으나 끝내 무위로 돌아갔던 경험이 있었던 만큼(‘22년 6월, 8월, 11월, ‘23년 1월), 이번 200주선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물량 출회 등 매매공방이 전개됨에 따라 200주선 근처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

- 금일 장중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금리 동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

- 금리 발표 이후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

- 전일 폭등했던 에코프로비엠(+13.6%), 에코프로(+24.7%) 등 2 차전지주들에 대한 시장의 수급 쏠림 현상이 지속될지 여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