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증시
- 다우 +0.23%, S&P500 +0.30%, 나스닥 +1.01% 미국증시, 긴축 종료 기대 vs 은행권 불안 등으로 전강후약
- 미국증시 3대지수는 BOE 및 SNB의 금리인상 소식, 전일 옐런 재무장관 발언의 파장에도 5월 FOMC 이후 연준의 긴축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장 초반 1% 넘는 강세를 연출
- 그러나 장중반부터 미국 지방 중소형은행들 주가 급락, 옐런 재무장관의 부분 태세전환 발언 등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강후약의 장세로 마감
- 옐런 재무장관은 하원 세출 소위원회 증언을 통해 “위기의 전이를 막고 신속한 행동을 위한 도구를 사용해왔으며, 향후 필요시 은행 시스템에 추가적인 조치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”고 발언
- 이는 그 전일 상원 증언에서 이야기한 “포괄적인 예금보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”는 스탠스에 비해 한발 물러선 입장으로 시장에서는 풀이되고 있음
- 영란은행(BOE)는 3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(4.0%->4.25%)
- 임금상승 등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환경,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며, 추후 물가 상승 압력의 증거가 발견될 시에는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
- 또한 SVB 파산 및 CS 사태 이후 금융시장에 불안정한 움직임이 나타났지만, 영국 은행시스템은 탄력적이며, 가계 및 기업 신용 환경이 받을 영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
- 스위스중앙은행(SNB)도 기준금리를 50bp 인상(1.0% -> 1.5%)
- 인플레이션언 연초 이후 상승하면서 2월 물가가 3.4%를 기록했으며, 이는 물가 안정의 범위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이 금리 인상의 배경
- SNB역시 SVB 사태와 관련해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혼란으로 인한 위험이 커졌으며,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도 높다고 평가
-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.1만건으로 전주(19.2 만건) 및 예상치(19.7 만건)를 모두 하회
- 반면,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69.4만건으로 전주(168.0만건) 및 예상치(168.4만건)를 모두 상회
금일 시장포인트
- 전일 국내증시는 3월 FOMC를 소화하는 가운데, 옐런 재무장관의 태세 전환 발언에 따른 미국의 추가적인 중소형 은행 뱅크런 불확실성 등에도 원/달러 환율 2%대 급락, 중국증시 강세, 대형주 중심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 전환 마감
- 금일 국내 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사이클 종료 기대감, 금리 부담 해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, IT 섹터 영향으로 국내 성장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
- S&P500 대비 국내증시는 SVB발 은행권 불안이 아직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부담 해소에 더 크게 영향 받으며 성장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
- 원/달러 환율은 장중 2% 급락하며 1278원 대 기록, 그동안 약세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하에 되돌림 나타나며 1,300원을 하회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
- 같은 맥락으로 3월 들어 7조원 가까이 순매도 하고 있는 외국인은 최근 이틀연속 대형주와 전기전자, 특히 삼성전자 중심으로 순매수
- 미국 반도체법 세부내용이 공개된 이후 시장 우려 대비 완화된 내용이라고 일단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전기전자업종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등 수급 여건은 우호적인 상황
- 1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며 반도체 업종의 반등 여부가 지수 상단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
- 전일 화두가 되었던 것은 3시경 이차전지 업종에서 대규모 차익실현 물량 나오며 1%대 강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는 점
- 동시간 미국 선물 지수는 견조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후 증시 변동성 확대는 대외 요인이 아닌 이차전지 업종에 따른 것으로 추정
- 이차전지 업종에 일부 과열 양상이 나타났던 만큼 투매현상이 금일에도 이어질지, 또한 유동성이 향후에 어디로 향할지 여부에 따라 다음 주도주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..